오가피란?
우리는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을 잊지 못하리라 여긴다.
축구에서만큼은 언제나 긴 다리의 능숙한 기능을 가진 유럽을 부러워하고 우리가 도전을 하기에는 참 어려운 운동이라 여기며 그들을 따라 잡으려했다.
한일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우리 선수들에게 오갈피를 달여 먹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으리라.
꼭 오갈피 때문에 4강의 신화를 이루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큰 보탬이 된 것만은 인정을 해야 한다.
그 전만 해도 인삼이나 녹용이 최고의 체력 기르기에서 오갈피가 등장한 내용을 보면 아마 인삼, 녹용을 능가하는 효력이 인정되었기에 그랬을 것이다. 그 이후로 우리 주변에는 오갈피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많은 연구와 임상들이 발표되기도 하며 건강을 위해 사용이 크게 늘어난 현실이다.
오갈피나무는 그 모양과 생김새, 생태가 산삼을 꼭 빼 닮았다고 하여 '나무산삼'이라 불리기도 한다.
잎 모양이 인삼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인삼이 풀이라면 오갈피는 나무 종류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우리나라에는 15종 정도의 오갈피가 있어 모두 약재로 널리 사용되어 오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약효가 뛰어난 것은 '가시오갈피'이다.
그러면 어떠한 효력이 있기에 운동 선수들에게 쓰여진 것일까? 오갈피의 나무껍질과 뿌리껍질에서 추출된 성분은 운동선수들의 근육강화, 지구력향상, 피로회복 등의 목적으로 쓰여지며 탁월한 효과가 인정되어 러시아에서는 국민적인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아오는 상태이다.
스포츠 과학에 앞선 나라들이 오갈피의 효력을 인정하여 복용한 결과 우리나라의 오갈피도 주목을 받으며 지리산, 태백산 같은 깊은 산 속에서 자라는 가시오갈피는 채취꾼들에 의해 무차별 적으로 수난을 당하기에 환경부에서는 보호야생식물로 채취를 금하고 있으며 시중에 많이 나돌고 있는 가시오갈피는 거의가 북한산이다.
학자들이 연구 발표한 가시오갈피의 효능은 놀랍다.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주고 온갖 질병을 예방하는 등 거의 만병통치에 가까운 효능이 있고, 인삼보다도 우수한 적응작용이 있다고 한다. 개체수가 많아서 온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면 좋으련만 산행을 하여도 오갈피나무를 보기가 극히 힘이 든다.
우리의 산야에서 나는 식물들이 모두가 세계적인 명승을 가지는데 가시오갈피도 우리 것이 유효성분으로는 세계 최고로 친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껍질은 약재나 술, 차로 다려 마시기도 하고 꽃에는 꿀이 많아서 재배지의 밭에는 벌통을 가져다 놓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가을에 익은 열매는 둥글게 검은 색깔이다. 구 소련 과학아카데미의 '부레크만' 박사가 고려인삼을 능가하는 약효를 인정하며 가시오갈피는 우주비행사, 올림픽선수들이 음용하여 금메달을 따는데 천연약물을 사용한 것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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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의 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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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의 잎 |
오가피는 동북아시아 직역에 분포하며, 오가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인산, 산삼, 두릎과 같은 과에 속하는 한국 특산종이다.
오가피(五加皮)는 잎이 다섯 개로 갈라져 있으며, 다섯 개의 잎이 나는 것이 좋다하여 오가(五佳)라고 하였다가 지금의 오가(五加)로 바뀌었다. 잎의 모양만 본다면 산삼과 흡사하여 심마니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하며, 산속에서 산삼을 발견했다는 이야기 중 상당수는 오가피의 어린 묘목을 산삼으로 오인하는 경우라고 한다.
오가피와 산삼의 구분은 관목성 나무(오가피)와 숙근성 여러해살이 풀(산삼)로 구분이 되며, 약효와 생김새가 비슷하여 오가피를 산삼나무, 천삼(天蔘)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오가과에 인삼, 산삼, 오가피라고 보면 인삼, 산삼은 음지식물로 햇빛이 없는 응달에서만 서식하고, 오가피는 양지식물로 햇빛을 받아야 성장한다.
오가피(五加皮)는 '아칸토파낙스(ACANTHOPANAX)'라는 학명을 갖고 있다.
'ACANTHO'는 가시가 있는 나무, 'PANAX'는 모든 약을 망라한다는 뜻으로 '만병을 치료하는 나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오가피 나무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잎이 별모양처럼 다섯 가닥으로 되어 있어서 오가피 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뿌리와 나무껍질을 통틀어 오가피라 부른다.
오가피의 뿌리와 나무껍질은 오래 전부터 한방약재로 쓰였으나, 우리나라 월드컵축구 대표팀이 피로회복과 강장을 위해 오가피액을 마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롭게 인식됐다.
그러나 오가피의 효능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구 소련 연구진의 연구결과 때문이다.
구 소련 연구진이 국제 심포지움에서 발표한 오가피의 효능은 생체기관의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하는 촉진작용이었다.
이른바 자양 강장 효과인 셈이다.
또 오가피 성분이 인체의 환경 적응력을 높여주고 면역계에 작용하는 약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점 때문에 오가피의 약리작용으로는 면역증강, 항산화, 항피로, 내 분비기능조절, 혈압조절, 해독작용이 꼽힌다.
오가피는 인삼과 사촌 격이다.
인삼이 식물학적으로 오가과(五加科)의 인삼속(人蔘屬)에 속하며 학명은 파낙스 진생(Panax ginseng C.A Meyer)이기 때문이다.
오가피의 이름에 'Panax'가 포함돼 있는 것은 오가피와 인삼의 계보가 유사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런 점 때문에 오가피 뿌리와 줄기에는 사포닌이 포함돼 있는 등 인삼과 비슷한 약리작용을 한다.
뿌리껍질에는 스테롤류가 있고 사포닌, 아칸토사이드 등의 배당체와 탄닌, 리그닌 등이 있으며 비타민류와 다당류도 포함돼 있다.
경희대 과학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오가피는 다양한 종류의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 중추신경계에 작용, 진정효과를 내기 때문에 신경쇠약과 건망증, 불면증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다.
오가피는 종류에 따라 유효성분의 함량도 조금씩 다르며 줄기, 잎, 열매에도 유효성분이 고루 들어 있다고 한다.
오가피의 주요 성분으로는 쿠마린(혈압강하, 진정작용), 시린진(항피로 작용), 세사민(기침 해소), 하이페린(관상동맥 확장) 등이 있다.
주요 효능으로는 면역기능과 강장효과가 꼽힌다.
오가피의 간기능 강화 효능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또 신경통, 근골 동통, 위염에 효과가 있으며, 정신적인 피로와 근육활동으로 인한 피로를 푸는데도 좋다고 한다.
오가피는 식욕을 돋우고 체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하체무력감이나 요통, 잦은 소변에도 효험이 있다고 한다.
특히 체질이나 성별을 불문하고 골다공증이 오기 쉬운 노인들의 뼈를 강화하는 데도 오가피가 도움이 된다.
오가피로 만든 차는 신장 기능을 보(補)할 뿐 아니라 근육을 강화한다.
체중,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지구력을 높여 준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오가피의 종류
일반적으로 오가피라고 하면 가시오가피로 알고 있으나 국내 18종의 오가피 나무중 가시오가피는 한 종류에 불과하며, 가시오가피가 대중적으로 알려진 계기는 구소련 과학아카데미 브레이크만 박사 논문과 독일 뮌헨대학의 와그너(노벨상 수상자)박사의 연구에서 실험한 품종이 가시오가피이며, 지금까지 세계 시장에서 쓰였던 오가피는 주로 러시아 시베리아 지방의 툰드라(동토지역)지역과 중국 동북3성의 만주별판 이북의 임야지대, 일본 북해도의 고산지에서 채취한 자연생으로 대부분 수입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면서 가시오가피가 대중들에게 쉽게 인식되었다.
이영노 선생의 한국식물도감에 보면 오가피는 전세계 약 35종, 국내 18종이 있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 온대 및 열대 지방에 자생하고 있다. 열대지방으로서는 북반구 남쪽으로 현재의 온난한 분류지역에서 대륙의 연해지방 장백산맥 중국의 흑룡강성과 아무르 지방, 시호테 아린 산맥일대 그리고 하바로스크, 우수리스크, 핫산지방에 큰 군락지를 이루고 이동하고 있다. 이종은 지질시대의 중생대에 속하는 약 1억만년 전의 백악기에 나타난 지질시대의 잔존성 현화식물의 일종이다.
열대의 남방지역에서 성장하는 오가피는 약효성분이 거의 없어 약재로 사용되지 못하는 특징이 있으며, 온대, 냉대 지방에서 자생하는 품종만이 약재로서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중국, 러시아, 대한민국, 일본에서 생산되는 오가피만이 약재로 사용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자생 오가피는 러시아 1종, 중국 7~8종, 일본 3종, 대한민국 18종이다.
국내 18종의 오가피는 다음과 같다.
01. 오가피 (Acanthopanax sessiliflorus)
02. 중부오가피 (Acanthopanax sessiliflorus f. chungbuensis)
03. 개오가피 (Acanthopanax divaricatus)
04. 흰털오가피 (Acanthopanax divaricatus vat.albeofructus)
05. 남부오가피 (Acanthopanax divaricatus f.nambuensis)
06. 가시오가피 (Acanthopanax senticosus)
07. 민가시오가피 (Acanthopanax senticosus vat. subinermis)
08. 왕가시오가피 (Acanthopanax asperatus)
09. 좀가시오가피 (Eleutherococcus senticoccus var. subinermis)
10. 지리산오가피 (Acanthopanax chiisanensis)
11. 섬오가피 (Acanthopanax koreanum)
12. 서울오가피 (Acanthopanax seoulense)
13. 털오가피 (Acanthopanax rufinerve)
14. 참오가피 (Acanthopanax pedunculus)
15. 당오가피 (Acanthopanax siebololianum)
16. 오가나무 (Acanthopanax sieboldianum)
17. 차색오가피
18. 두상오가피
국내 18종의 오가피중 어느정도 구하기가 용이한 오가피만 분류한다면 대략 8종의 오가피로 분류할 수 있다.
왕가시오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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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시오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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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오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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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오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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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오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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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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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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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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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의 효능& 연구논문
구 소련 과학아카데미 브레이크만 박사에 의해 오가피가 처음으로 현대과학적인 체계적 연구를 시작하였다. 1970년대 구소련의 과학아카데미에 소속되어 있던 브레이크만 박사와 다르디모프바사는 197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약학심포지움에서 오가피의 효능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전세계 오가피신드롬을 불러 일으켰고, 특히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사고때는 방사는에 피폭된 환자들에게 소련정부에서 대량의 오가피를 투여한 사실은 유명한 일화로 전해진다.
1976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약학심포지움에서 발표한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라 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 했다. 가시오가피의 뿌리가 효능면에서 어떤약재보다 매우 탁월한 약용식물이며, 인삼과 비교시 가시오가피의 효능이 월등하다고 한다.
브레이크만 박사의 논문 발표 이후 수많은 국내외 과학자들에 의해 오가피의 효능에 대한 연구가 실시되어 왔고, 특히 독일 뮌헨대학의 와그너(노벨상 수상자)박사는 중국산, 소련산, 한국산 오가피의 약효성분을 분석하여 한국산이 최고 6배에 달하는 약효성분이 있다고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재미 있는 사실은 러시아산 가시오가피에 비해 국내 가시오가피가 6배의 약효성분이 강하며, 국내 가시오가피보다 민오가피, 털오가피의 약효가 월등하다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졌다. 국내오가피보다 월등히 약효성분이 낮은 러시아산 가시오가피가 인삼보다 효능이 좋다면 국내산 오가피의 효능이 어느정도인지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다.
브레이크만 박사 연구 논문중 효능 부분
작용 |
내용 |
촉진작용 |
오가피는 신체기완의 여러 기능들을 전반적으로 증대시켜준다. |
혈압정상화작용 |
동맥의 혈압을 정상화 시킨다. |
혈당감소작용 |
증가된 혈당치를 감소시킨다. 실험을 통해 중증의 당뇨병환자에게 오가피 엑기스 40방울씩을 1일 3회투여한 결과 1개월후 혈당치가 234에서 140까지 저하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당뇨병으로 인해 나타나던 증세인 쇠약상태와 피로감이 현저히 감소되었으며 소갈, 가려움증도 개선되었다. |
동맥경화 |
오가피 투여 1주만에 환자들의 전반적인 용태가 개선되기 시작하여 투여 1개월째는 현저히 개선되었다. 투여전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던 쇠약감, 피로감등은 사라지고 심장통, 두통은 경감 내지 소실되었다. |
항암, 항방사선효과 |
구강암환자에게 오가피엑기스 1일 2ml씩을 투여한결과 방사선 요법후에 암이 없어졌다. 동등량의 방사선치료를 받았을 때 오가피를 투여한 환자는 1개월 이내에 치료가 되었지만 투여하지 않은 환자는 1개월 보름에서 2개월이 소요되었다. 또한, 방사선치료를 받는 유선암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방사선치료시 나타나는 불쾌감, 현기증, 오심, 식용감퇴등이 없었고 제3기의 암환자에게도 오가피 3~4회 투여(1회투여기간 : 14일)로 많이 개선되었다. |
노이로제등 정신장애 |
오가피를 정신신경환자 즉 노이로제, 정신쇠약상태, 침울증상, 갱년기 노이로제환자들에게 투여한 결과 수면 개선, 작업느력회복등의 효과가 나타났으며 무력증과 침울상태등이 제거되어 생활과 작업에 대한 관심ㅇ르 촉진시켜주었다. |
Adaptogenic(아답토겐)작용 |
환경이나 병과 같이 인체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요소들에 대한 인체의 방여력과 인내력을 강호시키며 인체의 모든 비정상적인 상태를 정상화 시켜주는 작용을 해준다. |
무독성과 보고 된 기타 효과 |
오가피는 모든 실험에서 전혀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오가피를 투여한 무선전신교환수의 작업실험에서 집중력심화, 반응의 신속성, 시청각 능력의 고도화등 다각적인 인체요구를 충족시켰다. 이외에도 백혈구정사화작용, 저혈압치료효과, 수술이나 병후회복단계에서의 요양요법 효과증대등의 효과등이 보고되었다. |
오가피 열매 효능에 관한 국내.외 연구논문 자료모음
* 중앙대학교 동양의학 연구소 발표 1977년 |
간보호 작용 간의 GPT수치를 낮추는데 오가피 성분 엘레우테로사이드 이Eleutheroside E)가 인삼 성분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보다 무려 74.9%나 효능이 높다. |
* 약학회지24(2) 1980년 |
간경화 억제작용 동물실험에서 오가피 성분 Chiisanoside(치사노사이드)를 먹인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42.6% 간경화가 억제되었다. |
* 일본 특허등록 1984년 |
정력과 학습력 향상 1)학습력 향상 - 오가피 성분 엘레우테로사이드 이를 먹인 그룹은 비교 그룹보다 학습력이 77%향상되었다. 2)교미회수 - 동물실험 결과 오가피 성분 엘레우테로사이드 이를 먹인 것은 대조군보다 교미하는 빈도가 300%향상되었다. |
* 독일 하이델베르그 Bohn교수 1987년 |
면역력T세포 증강 오가피 투여군은 비교군보다 T세포의 수치가 77%나 증가하였고 백혈구 수도 약 26%올랐다. |
* 일본 두쿠시마 대학교 우메야마 교수 1991년 |
항 엘러지 효과 오가피의 항 엘러지 효과는 기존의 엘러지 약인 Disodium cromoglycate 보다 6,800배까지나 세다. |
*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1991년 |
독성물질 해독 및 결핵억제 가시오가피를 투여한 집단은 비교집단보다 독성물질해독 작용이 200%향상 되었고, 폐결핵균수에 있어서 3배이상의 효과를 나타 내었다. |
* 일본 미에 의과대학 Wang교수 1992년 |
항암작용과 생명연장 도란엽 오가피 투여군은 대조군보다 종양의 크기가 1/3정도로 작아지고 생명은 81%나 연장된다. |
* 일본 미에 의과대학 Wang교수 1992년 |
항암작용과 생명연장 도란엽 오가피 투여군은 대조군보다 종양의 크기가 1/3정도로 작아지고 생명은 81%나 연장된다. |
* 중국 중약 잡지 1994년 |
혈당저하 오가피 엑기스를 먹인 투여군과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오가피 엑기스 투여군이 최고 103의 혈당저하 작용이 확인되었다. |
* 일본 추쿠바 대학교 스포츠 과학 연구소 1995년 |
야구선수 운동능력 향상 야구선수 6명에게 오가피를 복용시킨 후의 운동 능력은 23.3% 증가했고, 탈진상태까지 지연 시간은 약 3분이나 더 뛰었다. |
* 중국 약리 학보 1996년 |
혈전제거 작용 오가피에 함유하고 있는 사포닌을 투여한 결과 혈액속에 있는 혈전을 72.5%나 감소시켰다. |
* 일본 훗카이도 건강과학 대학교 1996년 |
위궤양 치료 효과 오가피를 복용시킨 동물실험에서 61.1%의 위궤양 치료효과가 입증 되었다. |
* 프랑스 Gustave Roussy연구소 1998년 |
방사선 저항 효과 고강도 방사선을 조사했을때의 생존율은 오가피 투여군이 대조군 에 비해 2배(200%)나 높았다. |
* 폴란드 의과대학 2000년 |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5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오가피 엑기스를 30일동안 복용시킨 후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사한 결과 평균 30% 떨어졌다. |
* 러시아 BNXC MOCK OB CKAR |
세포의 활성 촉진 오가피의 주요성분들은 생체세포의 활성을 최대 202%까지 촉진시킨다. |
그외 효능
학자들의 연구 발표를 보면 오가피 뿌리를 짜낸 즙은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을 풀어 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당치를 낮추고, 신경장애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고, 뇌의 피로를 풀어주며,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주고 온갖 질병을 예방하는 등 거의 만병통치에 가까운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갖가지 화학 물질과 마약, 알코올 중독을 풀어주는 효과도 뛰어났으며, 혹한이나 혹서에도 잘 견디는 강인한 체질을 만들어 주었고, 고혈압, 저혈압 환자가 다 같이 정상으로 되었으며, 당뇨병 환자는 혈당치가 현저하게 내려갔고, 신경쇠약, 우울증, 불면증 환자들이 안정을 찾았다.
오가피의 주요 성분과 적용 질병
성분 |
효능 |
적용 질병 |
acanthoside A, C |
골수조혈, 백혈구 증가로 면역 및 저항력 향상에 도움. |
알러지성 비염, 무좀, 습진, 검버섯, 항암효과, 마취제, 항암제, 방사선의 독성(백혈병, 유방암, 구강암) |
알러지성 질환 개선 | ||
암세포의 전이가 둔화, 암치료 후 빠른 회복. | ||
acanthoside B, D |
해독작용 |
지방간, 비만증, 피부미용, 동맥경화, 중풍, 신경통, 숙취해소, 성기능 개선 |
항지간 변성작용 | ||
항지방간작용 | ||
강장작용 | ||
당질작용 | ||
식욕 증진 | ||
혈액순환 | ||
변비 개선 | ||
syringoside |
강장효과 |
노화방지 및 회춘 |
시력 및 청각반응 개선 | ||
eleutheroside B, D, I, K, L, M |
자연살해세포의 세포증식억제 활동이 200% 증가 |
수험생의 집중력과 기억력 강화 효과 |
인식능력강화 |
운동선수의 순발력 및 지구력 강화 | |
근육의 젖산 축적 감소에 도움 |
불면증, 정서불안, 긴장, 초조, 노이로제 해소 | |
무기력증 해소 |
정신력 강화 | |
충분한 숙면 효과로 작업능력회복 |
헤모글로빈수의 정상회복 | |
피로회복 |
항암효과 | |
스테미너 증강에 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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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isanoside |
항히스타민작용 |
감기, 비염, 축농증, 기관지인후염, 간염, 위궤양, 관절염, 냉대하증, 어혈, 골절, 당뇨병 |
항당뇨작용 | ||
항염효과 및 염증제거에 도움 | ||
소염작용으로 진통 억제효과 | ||
가공하지 않은 다당체 |
대식세포(면역을 담당하는 세포) 식균작용을 증가-다른 오가피 종류보다 뛰어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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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
CCI4, Tbp에 의한 간세포 독성 억제 활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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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
CCI4, Tbp에 의한 간세포 독성 억제 활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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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당체 |
면역 및 염증반응에 중요한 전사인자 NF-kB를 활성화시키는 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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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당체 분획 |
TNF에 의한 간세포사멸 경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Bid 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에 의해 간세포사멸을 보호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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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당체 분획 AK |
면역증강에 의한 항암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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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nan |
과산화지질 억제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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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penoid |
과산화지질 억제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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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nthoic acid |
cyclooxygenase(염증을 일으키는 효소) 저해활성이 강력-항염증활성 |
면역질환 치료 및 패혈증, 관절염, 염증, 류마티스 관절염, 규폐증 치료에 유용 |
TNF-α(제암효과를 가진 생물학적 응답조절물질)의 생성저해활성 | ||
사염화 탄소에 의한 간세포 독성에 대한 보호효과 | ||
sesamin |
해독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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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지방변성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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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유해활성산소를 중화하는 역할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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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이 산화되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것을 억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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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억제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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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으로 섭취하면 장내 가수분해 효소인 베타글루코시다제(β-glucosidase)의 작용으로 당이 분리되어 세사미놀과 피노레시놀(pinoresinol)의 형태로 혈액을 타고 각 조직으로 이동해 강한 항산화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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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내에서는 담즙에서 생성되는 글루쿠론산(glucuronic acid)과 황산(sulfuric acid)이 접합(congugation)되어 대사 후 새로운 물질을 생성하고 이들 물질들은 혈액을 타고 각 장기에 가서 축적되어 생체방어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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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콜레스테롤의 저하 억제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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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직의 과산화지질(노화현상촉진, 동맥경화, 간질환 촉진)생성 억제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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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 열매의 특성
* 경희약대 논문집. 1992, 신응태외, 박사 학위논문. 윤광재. 경희대
오가피 열매에는 가시오가피 뿌리의 주요성분(Eleutheroside E)과 일반오가피 잎의 주요성분(Chiisanoside)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 Daz, 1990. Wagner, 중약자원학. 1993. 주영한
활성성분 폴리사카라이드(Polysaccharide)가오가피속 식물의 뿌리보다 열매가 3.5배나더 함유하고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실린 오가피의 효능
※ 동의보감 : 조선시대 최고의 어의였던 허준이 광해군 때까지의 한의학의 연구 성과를 총 정리, 집성한책으로서 지금까지도 이름을 떨치고있는 한의학의 명저이다.
性溫, 味辛苦, 無毒. 補五勞七傷, 益氣, 添精, 堅筋骨, 强志意, 男子陰, 女子陰痒, 療腰脊痛, 兩脚疼痺, 骨節攣急, 小兒三歲不能行, 服此便行步. |
오가피는 약성이 따뜻하다. 맛은 맵고 쓰며 독이 없다. 오로(五勞) 칠상(七傷)을 보하고, 기운을 더하며 정(精)을 더한다. |
治風, 補虛, 又治風痺, 及痛風, 釀酒飮之, 名曰五加皮酒. |
풍병(風病)을 치료하고 허약한 것을 보해 주며, 또한 風痺((통증이 온몸을 돌아다니듯 아픈 병증))와 痛風((전신 관절이 무겁고 몹시 아픈 병증))을 치료하는데, 술을 빚어 마신다. 이 술 이름을 오가피주라고 한다. |
久服, 輕身, 耐老. 煮根莖, 如常法釀酒服, 主補益, 或煮湯以代茶飮亦可, 世有服五加皮酒散, 而獲延年不死者, 不可勝計. |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뿐해지고 노화가 억제되는데, 뿌리와 줄기를 끓여서 술을 빚어 복용하면 보익작용을 한다. 또는 끓여서 차 대신 마셔도 좋다. 세상에는 오가피술이나 오가피 가루를 복용하여 건강하게 장수한 사람이 매우 많다. |
治腰脊痛, 及腰痛, 細 酒浸服之. |
허리의 척추가 아픈 것과 요통을 치료한다. 잘게 부수어서 술에 담가 복용한다. |
療虛羸, 能肥人, 釀酒服, 或煎服幷佳. |
허약하고 몹시 마른 것을 치료하여 살찌게 한다. 술을 빚어 복용하거나 달여서 복용하거나 모두 좋다. |
堅筋骨, 或煮服, 或釀酒久服. |
근육과 뼈를 견실하게 한다.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을 빚어서 오랫동안 복용하면 좋다. |
療·脚弱, 釀酒服, 或水煎如茶飮之. |
위벽((사지가 연약하여 걷지 못하는 병증))이나 다리가 허약해진 것을 치료한다. 술을 빚어 복용하거나 물에 끓여서 차처럼 마신다. |
補五勞七傷, 補虛損, 多取酒漬服, 或釀酒服, 又煎如茶常服, 皆佳 |
다섯가지의 과로상((오래 보거나 오래 눕거나 오래 앉았거나 오래 섰거나 오래 걷는 등의 과로로 인해 간·심·비·폐·신의 오장이 손상된 것))과 일곱 가지의 손상된 것을 보충해 주며, 허약해지고 손상된 것을 보충해 준다. 술에 담궈 우려내어 복용하든 술을 빚어 복용하든, 또는 차처럼 끓여서 늘 복용하든 모두 좋다. |
治小兒三歲不能行, 取皮細末, 每取一錢, 粥飮調, 次入好酒少許, 服日三, 便行走. |
어린 아이가 세살이 지나도록 걷지 못할 때 오가피를 곱게 가루내어 매번 3∼4g 정도를 죽에 잘 섞은 다음 좋은 술을 약간 타서 하루에 3번씩 먹이면 곧 걷게 된다. |
五月七月採莖, 十月採根陰乾(<本草>). 上應五車星精而生, 故葉五出者佳. |
5월 7월에 줄기를 채취하고 10월에 뿌리를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다. 위로 오거성의 정기를 감응하여 생겼으므로 잎이 다섯인 것이 좋다. |
延年不老, 仙經藥也(<入門>) |
나이를 늘려 늙지 않게 하는데, 신선들의 경전에 나오는 약이다. |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실린 오가피의 효능
"한 묶음의 오가피를 얻는 것이 한 마차의 황금을 얻는 것보다 났다."
심복산기복통 - 심장, 복부, 아랫배에 통증이 있는 것.
익기요벽 - 신체의 기를 높여주고 발을 절을 때
소아삼세불능행 - 아기가 태어나서 3세가 되어도 허약하여 잘 걷지 못할 때
저창음식 - 종기와 부스럼등 피부병
남자음위 - 임포턴스(발기부전증) 기가 허하여 부실할 때
낭하습 - 낭습(불알) 밑에 축축하게 습기가 생기는 증세
소변여력 - 오줌을 눌 때 시원하게 못누고 찔끔거리며 누고나도 덜눈 것 같이 여겨지는 병
여인음양 - 여인의 생식기주변과 생식기가 가렵고 지저분하며 냉이 생기거나 심한 상태
요척통 - 허리와 척추가 쑤시는 통증
양각통비풍약 - 두 다리가 아프고 쑤시며 통증이 오고 오그라드는 것
오완허리 - 몬이 허약해지고 수척해지는 것
보중익정 - 위를 보해 주고 정력을 좋게 해준다.
견근골 - 근육과 뼈를 든든하게 해준다.
강지의 - 정신을 맑게 하며 의지력을 높게함
구복경신내로 - 오래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는 것을 방지해 줌 (주름살이 없어지고 늙지 않는다)
파축오풍혈 - 몸안의 나쁜 피를 맑고 깨끗이 다스려준다.
사지불수 - 손과 팔, 발과 다리를 합쳐 마음대로 못 움직이는 것.
적풍산인 - 풍이 걸려 신체를 마음대로 못 쓰는 것.
연각궤요 - 허리 아프며 양다리에 힘이 없고 약하며 아픈 것
주다년어혈재피기 - 사고 또는 여러 원인으로 다쳤거나 상해서 생긴 몸안에 어혈이 오래되어 피부 와 살 그리고 여러부위에 남아 있어 시도 때도 없이 아픈 것 (기후가 나빠지거나 습하고 추우면 더하다)
치비습내부족 - 신체가 저리고 습하여 괴로울 때 치료를 해줌
명목하기 - 눈이 침침한 것을 맑게 해주고 기가 위로 올라가 괴로울 때 기를 아래로 내리게 한다.
치중풍골절련급 - 중풍을 다스리고 골절이 생겨 아픈 것을 치료하며 손발이 비틀리는데 쓰임.
보오로칠상 - 오로와 칠상을 치료한다. (동의보감 용어해설의 오로, 칠상 참고)
양음주 - 술을 많이 먹거나 숙취한데 쓰임
치풍비사지련급 - 풍을 맞아 사지가 뒤틀리고 마비가 되어 거동이 불편한 때 치료를 해줌.
신농본초경에 실린 오가피의 효능
오늘날 우리들이 상용하고 있는 한방 약재의 대부분은 신농시대에 발견된 것이다.
이 신농본초경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고대 중국의 약재에 대한 평가 기준은 (신체에 부작용을 수반하지 않고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며 그에 따라 허약 체질을 개선하는 데)두었다.
신농본초경에서는 365종류의 약에 대해 분류하고 설명하고 있다. 약용식물은 물론이고 동물성 약과 광물성 약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을 약효에 따라 상품(上品), 중품(中品), 하품(下品)으로 분류 하였다.
상품은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으로 장기간에 걸쳐 복용해도 좋고 불로장수, 경신익기(輕身益氣), 의지력 강화를 원하는 사람이 먹는 약이다. 상품에는 오가피, 두충, 인삼, 감초, 지황, 시호, 계피, 우황, 영지 등 120종의 약초가 있다.
중품은 질병을 막고 체력을 보충할 목적으로 쓰는 것인데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해서 적절히 배합해 쓰도록 되어 있다. 생강, 갈근, 마황, 목단피 등이 중품에 속한다.
하품은 구급약이라 할 만한 것으로 병을 고치는 목적만으로 쓰이며 부자, 빈하, 도인 등이 이에 속하는데 장기 연용을 엄하게 금하고 있다.
오가피는오래 먹으면 몸을 가볍게 하고 늙음을 견디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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